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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강좌 23

김혼비 동인 산문집 '다정다감' (2021)

작가 소개 - 김혼비 동인 오랜 시간 축구를 보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가 한번 직접 해 볼까? 싶어 덜컥 축구를 시작하는 바람에 지금은 축구를 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오랜 시간 온갖 주제로 잡다한 글들을 쓰다가 한 번 제일 좋아하는 것을 써 볼까? 싶어 덜컥 축구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바람에 여기까지 오고 말았다. 빠른 것 하나로 버티는 축구하는 사람이자, 마감 잘 지키는 것 하나로 버티는 글 쓰는 사람이다. 계속 축구하고 글 쓰고 축구 보고 글 읽으며 살고 싶다.   출판사 서평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김혼비의 신작 산문집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 《전국축제자랑》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에세이스트 김혼비의 신작 산문집 《다정소감》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책 제목..

박지니 동인, 스무 해를 잠식한 거식증의 기록 '삼키기 연습' (2021)

작가 소개 - 박지니 동인1980년생.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콘텐츠 기획, 홍보, 제약광고, 출판편집, 번역 등 다양한 업종을 오가며 일했고,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탐구 중이다. 가장 바라는 것은 지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 내 비좁은 머릿속의 벽을 넘어뜨리고 넘어뜨려 바다같이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99% 페미니즘 선언』 등을 번역했고, 『데이비드 보위: 그의 영향』 등의 책을 기획했다.   출판사 서평 우울, 불안과 공존하는 치열하고 자세한 감수성환자가 아닌 화자로서 거식증을 재발견하다 “거식증의 회복re-covery을 넘어 발견dis-covery으로”_정희진“거부와 결핍에 관한 용감하고도 놀라운 기록”_최지은 드러난 갈비뼈와 가느다란 손목, 푹 패인 눈두덩과 튀어나..

이재은 동인, 소설집 '비 인터뷰' (2019)

작가 소개 - 이재은 동인 1977년 서울 출생.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201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혜했다. 「비 인터뷰」 외 5편으로 2019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서평 어긋남과 실패의 과정이 기록되는 순간 탄생하는 이야기들새로운 발화법과 진지한 사유를 보여주는 이재은 소설가의 첫 소설집2015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 2019년 심훈문학상을 받은 이재은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새로운 발화법과 진지한 사유, 작가로서의 균형감각을 두루 갖춘 신인”(소설가 성석제, 정미경)이라는 평을 받은 등단작 「비 인터뷰」를 비롯해 모두 아홉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이들 작품 속 인물들은 자주 좌절한다. 욕망하는 것을..

김혼비 동인 '아무튼, 술' (2019)

작가 소개 - 김혼비 동인 내 인생의 삼원색은 책 술 축구인데, 축구에 이어 술로도 책을 쓰니 세상의 모든 색깔을 다 가진 기분이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를 썼다.  출판사 서평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김혼비의 신작술술 넘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술렁인다! 아무튼 시리즈의 스무 번째 이야기는 ‘술’이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의 김혼비 작가가 쓴 두 번째 에세이로,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에 당당히 “술!”이라고 외칠 수 있는 세상 모든 술꾼들을 위한 책이다. “술을 말도 안 되게 좋아해서 이 책을 쓰게” 된 작가는 수능 백일주로 시작해 술과 함께 익어온 인생의 어떤 부분들, 그러니까 파란만장한 주사(酒史)를 술술 펼쳐놓는다. 소주, 맥주, 막걸리부터 와인, 위스키, 칡주까지..

김혼비 동인,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2018)

작가 소개 - 김혼비 동인 오랜 시간 축구를 보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가 한번 직접 해 볼까? 싶어 덜컥 축구를 시작하는 바람에 지금은 축구를 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오랜 시간 온갖 주제로 잡다한 글들을 쓰다가 한 번 제일 좋아하는 것을 써 볼까? 싶어 덜컥 축구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바람에 여기까지 오고 말았다. 빠른 것 하나로 버티는 축구하는 사람이자 마감 잘 지키는 것 하나로 버티는 글 쓰는 사람. 계속 축구하고 글 쓰고 축구 보고 글 읽으며 살고 싶다. 무엇보다 나의 팀들, 나의 동료들이자 내 마음속 최고의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뼈 한 조각, 인대 한 가닥 다치지 말고 오랫동안 함께 뜁시다.-2018년 여름, 김혼비    출판사 서평 여기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신운선 동인, 창비 청소년 문학 '두번째 달, 블루문' (2017)

작가 소개 - 신운선 동인 저자 신운선은 장편동화 『해피 버스데이 투 미』로 제12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달, 블루문』은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이다.    출판사 서평 내게는 없을 것 같던 이름, 엄마이제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한다아프지만 용기 있는 한 걸음에 관하여신운선 장편소설 『두 번째 달, 블루문』이 창비청소년문학 81번으로 출간되었다. 그간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10대의 성(性)과 자기 결정권 문제를 진실하게 그려 낸 수작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 주인공 수연의 목소리를 차분하고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임신이라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성급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당황하고 갈등하는 열여덟 살 수연의 모습을 끈기 ..

신운선 동인, 제12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해피 버스데이 투 미' (2016)

작가 소개 - 신운선 동인 저자 신운선은 독서 교육, 독서 심리 상담 등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해 왔다.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특히 마음의 문제에 귀 기울이고 있다. 독서 지도에 관련된 책을 여러 권 냈으며 『해피 버스데이 투 미』로 제12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다.   출판사 서평 가족이란 뭘까, 같이 살면 가족인 걸까? 매일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살고 싶은 유진이의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나라에서 보호하는 것 말고, 더 세심하고 친밀하게나와 유민이를 보호할 수 있는 사람. 모든 아이를 공평하게 대해 줄 누군가가 아니라나와 유민이를 특별하게 대해 줄 내 편이 필요했다.”우리 아동문학의 첫 길을 연 마해송 선생(1905~1966)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문..

박태하 동인, 프로 편집자가 전하는 맞춤법 노하우 '책 쓰자면 맞춤법' (2015)

작가 소개 - 박태하저자 박태하는 10년차 출판편집자. 10년은 득도를 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지만, 편집이란 곧 삶을 잘 표현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일임을 깨닫기에는 그럭저럭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행합일의 정신에 따라 내 삶도 어떻게 좀 표현해 볼 수 없을까 하다가 그간 알게 모르게 쌓여 온 맞춤법 지식을 나름의 방식으로 묶어 보는 게 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 『책 쓰자면 맞춤법』을 썼다. 앞으로의 10년은 또 뭘로 묶어 볼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 중이다.  출판사 서평  프로 편집자가 전하는 맞춤법 노하우,책 쓰기 시작한 바로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글 쓰려는 당신을 위한 맞춤형 맞춤법 책직업적 이유에서건 그 외의 이유에서건 글쓰기에 관심, 혹은 관련이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맞춤법 안내서...

이정인 동인 번역 '인간은 왜 제때 도망치지 못하는가' (2014)

옮긴이 이정희대학에서 국문학과 일본문학을 전공. 오염된 환경과 화학물질에 리트머스지처럼 반응하는 아이를 키우면서 자연주의, 안전한 먹거리, 대안적인 삶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은 왜 제때 도망치지 못하는가』가 있다.     출판사 서평 시도 때도 없이 갖가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는 재해공화국, 안전후진국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로 292명 사망,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32명 사망,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502명 사망, 1995년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 사고로 101명 사망,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 사고로 228명 사망, 1998..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0.글쓰기와 꿈 : '글쓰기의 꿈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1 나는 정말로 내 꿈에 전념하고 있는가?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영화 ‘잠입자’는 진정한 소원이 실현되는 ‘비밀의 방’을 찾아 탐험을 떠나는 설정의 기본 줄거리로 삼고 있어요. 그리고 방을 찾은 한 남자는 이 비밀의 방에 이르러 소원을 빌고 난 뒤 엄청난 부자가 돼요. 그러나 그는 자살하고 맙니다. 왜일까요? 그의 소원은 사랑하는 아픈 동생을 살리는 것이었으나 정작 동생은 죽고 자신은 벼락부자가 되었기 때문이죠. 그의 무의식 속 진짜 소원은, 그 자신조차 부인하고 싶었겠지만, 동생의 건강보다도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이였던 거죠. 이렇듯, 표면적으로 내세운 의식적 꿈과 실질적으로 욕망하는 자신의 무의식적 꿈은 전혀 딴판일 수도 있습니다. 구독자님도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 나온 후를 상상을 해보세요. 작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