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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작소 26

글쓰기 공작소 Q&A - 2편

Q 네 권의 ‘글쓰기 공작소’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합니다.먼저, (그린비, 2009)는 글쓰기 공부를 하는 기본 자세에 대해 얘기한 책입니다. 글쓰기 꿈을 갖고 전념을 다 하는 노력 자체가 갖는 의미와 기쁨을 강조하는 책이죠. 단지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려는 목적보다, 우선 자신의 생각문장을 다듬어 나가는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린비 2012)는 글쓰기 공부를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설명하고 있어요. 일상생활 속에서 읽기 쓰기의 공부를, 하루하루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현대문학, 2020)는 제목 그대로 글쓰기 실전을 위해 필요한 참고서 같은 책입니다. 어떻게 하면 문장을 잘 쓸까. 단락을 잘 만들까 하는 구체적 실용서입니다. 특히..

글쓰기 공작소 Q&A - 1편

Q ‘글쓰기 공작소’는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는 2006년 1월 6일, 에서 ‘욕망의 안팎에서 탐색하기’라는 강좌로 시작되었습니다.순번대로 글을 써오면 함께 합평을 했지요. 저는 문장 하나하나 밑줄 긋고. 형광펜 표시를 해서, 피드백 내용을 빔프로젝트로 공유했습니다. 글을 쓸 때나 읽을 때나,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히 읽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쓴 긴 글을 한두 마디로 뭉뚱그려 말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한 문장 한 문장, 한 단락 한 단락을 정확히 살펴야 합니다.   Q ‘글쓰기 공작소’에서 독서 모임도 하나요?2008년부터 독서토론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고전 명작뿐 아니라 현대소설과 현대시, 때론 인문학이나 경전까지, 아무..

최혜련 동인 '내 책상 위의 비밀' (2024)

작가 소개 - 최혜련 동인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공부했고, 동서문학상과 KB창작동화제에서 수상했습니다. 책상 앞에서의 상상과 글쓰기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만나 다섯 편의 짧은 소설을 쓰고 첫 책에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매일 보는 책상 위에서 마법이 시작된다!일상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이야기 상상력은 인간이 가진 능력 중 가장 경이로운 능력이다. 그리고 문학은 인간의 상상력이 가장 잘 돋보이는 분야이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의 이야기를 지어내다니,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동굴에 모여 앉아 “옛날 옛날에……” 하고 꾸며낸 이야기를 즐겨 듣던 버릇은 오늘날에도 여전하다.『내 책상 위의 비밀』은 일기장, 안경, 스마트폰, 몽당연필, 지우개 같은 일상적인 물건을 소재로 아름다운 상상의..

선시야 동인 '무서운 고백 노트' (2024)

작가 소개 - 선시야 동인초등학교에 다닐 때 고백을 받아 본 적이 없어요. 고백받는 아이들을 부러워한 적은 많아요. 그래서인지 『무서운 고백 노트』를 쓰는 동안 통쾌함을 느꼈어요. 2016년 『용기 충전소』로 동서문학상 동화 부문 은상을 수상했어요. 201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2020년 서울문화재단 첫 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어요. 쓴 책으로 『스티커 탐정 컹크』 시리즈, 『기량 탐정 사무소』 시리즈, 『무서운 문제집』, 『당근 밭의 수상한 발자국』등이 있어요.    출판사 서평 난 고백만 받았을 뿐인데…도대체 어디부터 잘못된 것일까?전작『무서운 문제집』에 이은 또 하나의 미스터리 동화 겸손의 시작은 다른 사람을 나 자신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이정인 동인 번역 '가게가 없어도 잘 팔 수 있어요' (2024)

작가 소개 - 이정희 동인대학에서 국문학과 일본문학을 전공. 오염된 환경과 화학물질에 리트머스지처럼 반응하는 아이를 키우면서 자연주의, 안전한 먹거리, 대안적인 삶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은 왜 제때 도망치지 못하는가』가 있다.  출판사 서평 도시에서는 생각도 못 할 꿈이 로컬에서는 이루어진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시대, 고용 불안정성이 우리의 목을 죈다.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잘릴까 봐 불안에 떨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이 책은 그 해답을 ‘로컬’에서 찾는다. 그렇다고 무작정 시골로 내려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귀농과 귀촌을 넘어, 자기만의 ‘작은 장사’를 로컬에서 시작하라는..

박이강 동인,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안녕, 끌로이' (2023)

작가 소개 - 박이강 동인 앤솔러지 『폴더명_울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로 2022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안녕, 끌로이』는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첫 장편소설이다. 2022년 아르코 창작기금을 받았다.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일했다.- Instagram @park.yikang  출판사 서로에게 유일한 사람이길 바랐던 네 여성의 엇갈림한차례 폭우가 지나가면 마음은 단단해질 수 있을까 “난 너만 있으면 돼.”나는 그 말의 허상에얼마나 사로잡혀 있었던 걸까○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서로에게 유일한 사람이길 바랐던 네 여성의 엇갈림한차례 폭우가 지나가면 마음은 단단해질 수 있을까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 ..

박이강 동인, 단편 소설집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 (2023)

작가 소개 - 박이강 동인 앤솔러지 『폴더명_울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로 2022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장편으로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안녕, 끌로이』(근간)가 있다. 2022년 아르코 창작기금을 받았다.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일했다.   출판사 서평 “프로페셔널한 게 뭔데요?그의 대답은 명쾌했다.마음가짐이지. 이 일이 나의 전부라는 마음가짐.” 하루하루를 견디는 데 몰두하느라 충동이멋진 추동이 되는 순간을 잊은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소설가 박이강의 첫 소설집 소설가 박이강의 첫 작품집이 나왔다. 앤솔러지 『폴더명_울새』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저자는 『안녕, 끌로이』로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신인답지 않은 탄탄..

문미순 동인, 제1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2023)

작가 소개 - 문미순 동인 201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첫 소설집 『고양이 버스』를 펴냈다. 2023년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으로 제19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서평 “엄마, 이렇게밖에 못 해줘서 정말 미안해요.” 간병과 돌봄의 무게를 홀로 감당하는 이들의 벼랑 끝 선택진창과 폐허에서도 한 줌 빛을 찾아내는 희망의 기술 『미실』(김별아), 『아내가 결혼했다』(박현욱), 『내 심장을 쏴라』(정유정), 『보헤미안 랩소디』(정재민), 『저스티스맨』(도선우),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오수완),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고요한) 등 매해 걸출한 장편소설을 배출해온 세계문학상, 그 열아홉 번째 수상작인 문미순 작가의..

최지연 동인, 제1회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 '이와중에 스무 살' (2022)

작가 소개 - 최지연 동인 단편 소설 「착장」으로 제20회 평사리 문학대상을, 「라온빌라 301호」로 제27회 김유정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이 와중에 스무 살』로 제1회 성장소설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서평 제1회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이 빛나는 청춘의 얼굴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성란(소설가) 스무 살, 무언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만 같은데가족은 속수무책, 연애는 엉망진창내 인생 어디로 가는 걸까? 2022년 제1회 성장소설상 대상을 수상한 최지연 작가의 『이 와중에 스무 살』이 출간되었다. 총 219편이 응모되어 화제를 모은 제1회 성장소설상 심사에는 하성란(소설가), 오세란(평론가), 김선산(교사), 문경미(출판편집자) 등 총 4인의 심사..

선시야 동인, 어린이 창작 동화 '무서운 문제집' (2022)

작가 소개 - 선시야 동인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수학 문제와 겨루었지만 통쾌하게 이겨 본 적은 없습니다. 지금은 즐겁고 신나게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16년 『용기 충전소』로 동서문학상 동화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2018년 「수리와 문제집 속 친구들」로 국제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했습니다. 2020년 서울문화재단 ‘첫 책 발간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스티커 탐정 컹크』 시리즈, 『용기 충전소』, 『기량 탐정 사무소』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도 모르게 덫에 걸리고 말았다.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겸손과 이해심이 주제인 미스터리 동화!겸손의 시작은 다른 사람을 나 자신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배려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