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 신운선 동인 저자 신운선은 장편동화 『해피 버스데이 투 미』로 제12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달, 블루문』은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이다. 출판사 서평 내게는 없을 것 같던 이름, 엄마이제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한다아프지만 용기 있는 한 걸음에 관하여신운선 장편소설 『두 번째 달, 블루문』이 창비청소년문학 81번으로 출간되었다. 그간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10대의 성(性)과 자기 결정권 문제를 진실하게 그려 낸 수작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 주인공 수연의 목소리를 차분하고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임신이라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성급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당황하고 갈등하는 열여덟 살 수연의 모습을 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