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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방법 & 팁 4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1.글쓰기란 무엇인가 : 글쓰기란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1 글쓰기란,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다.‘글쓰기란 글을 통해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라고 정의했을 때, 특히 우리가 방점을 찍어야 할 부분은, 바로 ‘자신의 느낌’이라는 부분이다. 글쓰기는 타자에 대해 쓰는 것이  아니다. 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 쓰는 것이다. 우리가 타자에  대해 얘기할 때조차 글로 나타나는 것은 타자에 대한 자기 자신의  느낌과 생각이다. 또한 타인이 내 글을 어떻게 읽을까 걱정하며 써서도 곤란하다. 그냥 자기 자신의 느낌을 일단은 느낀 그대로  솔직하고 정직하게 옮겨야 한다. _p51 우리는 글을 쓸 때 곧잘 타인들에게 잘 읽힐까? 공감을 얻을까? 등등을 서둘러 걱정하고, 심지어는 이렇게 쓰면 독자들이 좋아 하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글감을 선택하는데,..

[글쓰기를 위한 필독서] 성장소설 읽기의 첫 추천도서 '호밀밭의 파수꾼'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4권의 성장소설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인생은 혼자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알고 보면 세상에 몇 십 억 명은 될 거다.우리는 건강을 잃을 때, 가족과 다툴 때,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 직장을 잃을 때 더없는 외로움에 빠지지만, 누구나 가족과 다툴 때가 있고, 한번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다. 누구나 직장을 잃을 때가 있고, 건강이 위태로워질 때가 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겪는 사적 고통은 알고 보면 인류의 공적 체험이다.세상에 혼자 뿐인 것만 같은 외로운 이들을 위한 4권의 성장소설을 추천한다.   1. 호밀밭의 파수꾼2. 너도 하늘말나리야3. 완득이4.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성장소설 읽기’의 첫 번째 책을 추천하며 어떤 책을 읽고 싶은가?..

[글쓰기를 위한 필독서] '인류사 읽기'의 첫 번째 도서 <총균쇠>

‘인류사 읽기’의 첫 번째 책으로를 추천하며 는 진화생물학 정공의 인류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72년 여름, 뉴기니 열대 해변을 함께 걷던 원주민 얄리의 질문을 받고 저술한 책이다. 얄리는 재레드에게 묻는다.“당신네 백인은 그렇게 많은 화물을 개발해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 우리 흑인에게는 우리만의 화물이 거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제래드는 이 책을 1997년에 출간하였다. 얄리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25년이 걸린 셈이다. 그런데 이 책은 얄리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만 읽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답변이라기엔 너무 많은 질문으로 이어져 있다. 사실 이 책은, 어떤 질문에 대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질문을 적절하고 정확하게 이어가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0.글쓰기와 꿈 : '글쓰기의 꿈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1 나는 정말로 내 꿈에 전념하고 있는가?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영화 ‘잠입자’는 진정한 소원이 실현되는 ‘비밀의 방’을 찾아 탐험을 떠나는 설정의 기본 줄거리로 삼고 있어요. 그리고 방을 찾은 한 남자는 이 비밀의 방에 이르러 소원을 빌고 난 뒤 엄청난 부자가 돼요. 그러나 그는 자살하고 맙니다. 왜일까요? 그의 소원은 사랑하는 아픈 동생을 살리는 것이었으나 정작 동생은 죽고 자신은 벼락부자가 되었기 때문이죠. 그의 무의식 속 진짜 소원은, 그 자신조차 부인하고 싶었겠지만, 동생의 건강보다도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이였던 거죠. 이렇듯, 표면적으로 내세운 의식적 꿈과 실질적으로 욕망하는 자신의 무의식적 꿈은 전혀 딴판일 수도 있습니다. 구독자님도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 나온 후를 상상을 해보세요. 작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