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 박지니 동인1980년생.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콘텐츠 기획, 홍보, 제약광고, 출판편집, 번역 등 다양한 업종을 오가며 일했고,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탐구 중이다. 가장 바라는 것은 지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 내 비좁은 머릿속의 벽을 넘어뜨리고 넘어뜨려 바다같이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99% 페미니즘 선언』 등을 번역했고, 『데이비드 보위: 그의 영향』 등의 책을 기획했다. 출판사 서평 우울, 불안과 공존하는 치열하고 자세한 감수성환자가 아닌 화자로서 거식증을 재발견하다 “거식증의 회복re-covery을 넘어 발견dis-covery으로”_정희진“거부와 결핍에 관한 용감하고도 놀라운 기록”_최지은 드러난 갈비뼈와 가느다란 손목, 푹 패인 눈두덩과 튀어나..